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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양양 구룡령캠핑장

여름휴가는 언제나 설레고 길게여행갈수있어 즐겁죠...강원도로가자고 여기저기알아봤지만 애비 휴가날짜가늦게나와 선택의폭이좁았지만 무조건 강원도 강원도가야한다고 외쳐 바닷가선 살짝멀지만 내륙중 제가 좋아하는 양양으로갔어요

뭐라 표현할수 형용할수없는 7월말의 데일것같은 해는 등을 괴롭혔어요 ㅡㅡ
너무더운데다 여긴 1층에다 차를 세워놓고 지하(?)로 짐을 옮겨야하는구조라 겁니 빡셨어요 ㅡㅡ  

그리고 문제의타프 ㅋ
 산야초에서 그 비에 너무도 불편했던우리는 타프를 질렀어요...
공구로샀는데 스펙이 어마하다해 후다닥샀지만 해를 잘막아주는스펙이 믿음직스러울만치 무거운데다 첨 치는거라 타프치는데만 1시간을 족히 넘게 걸린것같아요

텐트가 커진 느낌적인 느낌...좋아용 ㅋ

타프치고 텐트치고나니 저녁시간이예요
먼 여행에 낮부터 몸을 너무 혹사한탓에 이른저녁을 시작했어요

파인애플은 박도엄니가추천해준메뉴인데 뜨끈 쌍끔하고 좋았어요 ㅋ

우리가족의즐거운여름휴가를위하여~~^^

둘째날 아침을먹고  속초시장을갔어요
장도보고 호떡도먹고 구경도하고... 속초중앙시장호떡맛있잖아요 ㅋ

이자리에 원조호떡집이있었는데 상호가바뀌었더라구요 물론 맛도달라졌어요 ㅡㅡ 무튼 이집은 예전그집은아닙니다요 ㅋ
시장모퉁이로 원조집이옮겨져 찾느라 고생좀했네요

호떡집옆 아이스크림가게 지팡이아이스프림으로 유명(?)한집이죠
여름이니 하나씩츄릅먹고요
근처마트서 장 봐서 후다닥 텐트로 돌아갔어요 너무더워 야외활도 불편 ㅡㅡㅋ

캠장앞에 냇가가있어 아빠랑 남매들은 튜브를 타고놀아요
여름하면 수영이죠 ㅋ

요곤 마트서 신기해사왔는데 지금이야 호로요이 이슬톡톡이 시중에많이나와있지만 저땐 3%짜리 소주(?)가 흔치않을때라 신기해서사왔죠

새우...참 맛있지만 숯불에구우면 껍질까기가 거시기하죠...걍 껍데기까지 바싹익혀  대가리부터꼬랑지까지 먹어버렸어요 ㅋ

소고기 한판...

골뱅이삶구요
요런 둘째날의저녁 ㅋ
우리끼리가니 살짝 아쉽고 심심하긴해요
아이들이어리거나 크거나 여럿이서가는게 재밌긴한데말이죠 ㅋ

전날 마트서 사온 부대찌개로 아침을먹었어요
다 냄비에넣고 끓이기만하면되니 편하고좋으네요

아침먹고 잠시 냇가서 물놀이하고 또 나갔어요... 강원왔으니 바닷가는보고가야죠 ㅋ

바닷가 가기전에 엄마가좋아하는 막국수도 한그릇먹구요 ㅋ

막국수는 비빔이진리라 믿어 의심치않은 저희부부는 비빔으로 2개시키구요
아가들은  시내서 파리빵집서 빵과우유 ㅋ

안먹어도 신나는 꼬맹이들이예요
그저 놀러다니는게즐거운 6세3세..

여름볕이뜨거워 자외선차단중인 쟈 예요 ㅋ

바닷물에 손을 담궈보는 넝재예요...

오늘 저녁은 보쌈입니당 ㅋ
이틀구워먹었으니 세째날은 삶아먹자고 정했어요
구워먹는 고기도맛있지만 삶아먹는고기도 별미네요 ㅋ

네째날...서둘러 텐트를접고 바닷가서 좀 놀다가기로했어요

자장면에 탕슉시켜먹고 바닷가서 수영을 하고 6시간 가까이놀다보니 어느덧 저녁이네요 
7시가 가까워 출발해 집에오니 12시도 넘고...
3박4일의 여행은 끝이났어요
아이들이 넘 잘놀고 잘먹어서 더 좋았던 여름휴가예요

조용하고 한가해 쉬기는좋았으나 
씻는것과 짐 옮기기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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