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산야초다녀오고 일주일후
트레이더스갔다 주차길보고 기절할뻔....때마침 쏭한티 놀러오란 톡받고 바로 차 돌려 감
복날이니 닭먹으려다 남이끼리주는걸로 ㅋㅋ
간단히 4집이지만 16명 ㅋㅋ
주누네보다 우리가먼저도착했어요
이날은 민이네랑 넝쟈아비 첨으로만난날이예요
산야초캠핑갈때마다 민이네는일이있어서리 ㅋ
물놀이안시킨다는 쏭 말 듣고갔지만 계곡이아님어떠리 수영장이아님 어떠리 애들은 물에발만담그기로했지만 그 발이 허벅지 까지일줄이야....
지들끼리 잘 노는 아이들이죠...
제법 잘 큰 7세님들이네요 ㅋ
아...부지 이러심 안됩니다!!ㅋ
이렇게 또 우리집들의아빠님들앞에 소주병은 쌓여갔네요 ㅋ
그리고 또 일주일후 ㅋ
여기서 부터 하나개해수욕장 아니 캠핑장 이야기예요 ㅋ
아침에 쏭한티 톡이왔어요 하나개갈껀디 같이갈꺼냐고 ㅋㅋ 전기가 안들어오고 온수도안나온다는 하나개 해수욕장 ㅡㅡ
가고픈맘이 쫌...아니 많이있었능가봅니다
국기원에 홍지품띠 따러간달걸 알믄서 삼일동안 홍지 스트레스로질질짰다는걸알믄서 전날저녁먹음서 다 들었음서 홍지네한테연락을 넣었죠... 홍 낚음 ㅋ
니네가면 간다는 큰홍 ㅋㅋ
아~~~인생 머 있어 가쟈~~~!!!ㅋㅋ
배타고 들어가는길이예요 ㅋ
차가 뒷쪽이라 타자마자 내릴만치 굉장히 짧은거리네요 ㅋ
친구들과 캠핑간단 소리에 신나 신나 유남매 ㅋ
도착하면 먼저와있는 민이아배한티 연락을넣으라는 쏭...
민이아배 댕이아배가 먼저도착하고 아이들과엄마들은 뒷차로온다네요
두번째 만나지만...민이아배에게 저리도 크게 일을 시키네요 ㅋ
가자마자 텐트를쳤어요
텐트치고 조금있으니 댕이네랑민이네 가롱이네까정 한차록오고(짐이없으니 사람이 가득타고왔나봐요)뒤이어 홍네도 도착했어요
벌써 한짐 꺼내 시작했네요 ㅋ
힘쎈 오빠님이네요 ㅋ
쑨이사랑하는빨떡이예요
캠핑갈때마다 동실서꺼내 싸들고오네요
먹어도질리지않는 맛~~^^
쏭네집 근처에 맛집이라는 닭갈비집에서 사왔다는 닭갈비...
미식가 민이아배가 맛있다했다더니 진짜맛있긴허네요 ㅋ
홍네가 마트털어와서 아이들은 쪼꼬릿파티중이예요...킨더** 가성비 그지지만 아이들은 왜 그리들좋아하는지 ㅋ
전날 먼저들어오셔서 밤에 바닷가서 이것저것 잡아놓으시고 다듬에놓으신 민이 외할배 덕분에 생물염질 손질 잘된 생선을먹게되네요
장인어른이 고생하셨으니 굽는건 큰사위몫...
노릇 노릇...엄청 맛있네요
바닷가왔으니 아가들 짠물에 담그러가야겠어요
저 아이들이 다~~~우리애들이예요
5남3녀 가운데우뚝선 가롱아배ㅋ
물보고 먼저 달려든 오빠님들...홍 댕 민 이네요 ㅋ
착한오빠(?) 넝재는 지아를 데리고 가네요
기특 기특
민이아배 생선굽다말고 여기와있네요 ㅋ
얘들은 워밍업중 ㅋ
민이아배 물에들어가서 아들들하고 좋다고 노네요 ㅋ 생선은 누가굽니?!
섹시한 각선미..흐흐
쑨이 왔네요 폰 두고와서 놀자며 잠시텐트로갔는데 다시 못돌아갔습니다
왜냐면요...
이렇게나 맛있는 게가 다 익었더라구요
정신없이 먹었는데...쏭이 저를보더니 언니7년째 만나면서 이렇게조용히먹는거에집중하는거 첨본다고 ㅋ
그러고보니 우리가 게를 같이먹은적은없구낭 ㅋ
보말에 소라 까지
민이할아버님께서 열일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아이들이도착했군요
한여름 이래도 해가 지려니 살짝 추운가봐요
그럴땐 모래찜질 ㅋ
아빠님들 삽들고 출동하십니다 ㅋ
다 묻었으~~~!!!
생선은 넝쟈아비가 구웠나봅니다
제가 게 먹느라 정신이없어서 ㅋ
어머머머 조개도 있었네요
짜란~~~조개탕도 뚝딱 ㅋ
이래서 민이네랑 캠핑다니나봅니다ㅋ
물론 사람이좋아 다니는거지만요 ㅋ
쏭이 애정하는 돼지갈비예요
얜 왜이리도 돼지갈비를 사랑하는지...
우리동네 고기맛집 총각네서 몇팩사서갔죠 ㅋ
조개탕이완성되었네요
칼칼하니 시원한 조개탕이예요
캠핑의꽃 겹살이예요 ㅋ
컴컴해지니 전기없는 곳이라 장작도지폈어요
다들 잡시다~~~Zzzzzzzz
아침이오고 아이들은 모래밭 ㅋ
캠핑좀다녀본 꼬맹이들은 알아서 놀거릴찾고 놉니다
이래서 캠핑가면 편한거죠 알아서잘노는아이들
얼레리 꼴레리~~~~누구궁뎅이 더냐?!
수영복으로갈아입고 물총놀이
한바탕 실컷 놀고
홍가족과저 그리고 아이들이랑 조개캐기 하러갔어요
첨에는 망설이던 아이들은 나중엔 바닥에 엉덩이대고 조개찾느라 바쁘네요
한바탕놀고나니 점심시간...
쏭이랑민이어매가 싹 세팅해놔 점심먹고 집에가려 짐을 또 싸죠 ㅋ
리어카에 탄 넝재와댕이
그리고 쟈
그리고 홍
쑤니 떡실신...
우리쏭 팔뚝 두꺼워 지긋네요 ㅋ
민이도 떡실신...
너무잘놀아 고되긴했나봅니다...
배타고 나오는길 서울아그들은 자는지 차에서 안내리고 인천 아그들만 배구경해요 ㅋ
1박2일 하나개는...온수 전기없고 화장실갈때 쫌 무섭지만 아이들풀어놀기는 너무좋으네요
자연과숨쉬고 더럽지만 신나는 여행이였어요
담에 또 가게된다면 꼭 한여름에만 갈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