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캠핑은갈생각이아니였는데 홍네선 캠핑가자연락이오고 애비는충청도로 워크샵가고해서 급 근처로 후다닥알아봤어요 웨스턴캠핑장...사이트넓고 바닷가코앞이고 아이들이노는게 보여 안전(?)하니 좋더라구요
이른 새벽출발해 아빠뫼시고(?) 캠핑장으로향했죠
고속도로타고가다 차가밀려 급운전이하기싫어졌지만 아이들은자고 혼자운전하니 나름 운치가있긴했어요 ㅋ
도착하고나니 홍네는 벌써 텐트를쳐났더라구요 그래서...큰홍이랑 넝쟈아범이랑 텐트치고 저는 아이들 보고 있었어요 ㅋ
바다를 보자마자 달려가는 7세님들...
아직은들어가지말라고 소리 소리 지르죠 ㅋ
수산시장서 홍네가사왔다는 짱어...
말해 뭐 하겠어요 짱어는 사랑입니다~~♡-
이거슨...넝쟈아범이 인터넷으로보고 맛나보여 준비해간 퐈이어~~^^
(대패삼겹살을 양녕해서 석쇠에굽는방식이예요)
겁니 마싯음당~~^^!!!
새론 화롯대 개시합니당~~^^
첫째날 저녁 애들 데리고 바닷가 나가 두시간 가량 잡은 우리의 수확물이예요
아침이밝고 자외선에민감하신 쟈는 화장중...
오빠들이랑 그네도타구요
쑨이 무친 골뱅이예요
쑨은 참요리를잘하는좋은사람이예요 ㅋ
물놀이를 못해 레시가드입고 모래위에서 튜브타기놀이중이예요 ㅋ
둘째날 저녁엔 아빠들도 같이나가 작업(?)을했죠 ㅋ
저게 할땐 재밌으나 하고나면 온몸이 두들겨맞은듯아파요 ㅡㅡ
하지만 이틀을하니 두번째날은 좀 낫더라구요
낮에 쑨이랑저랑 둘이나가 시장에서 장을 봐왔어요
캠핑가면 기승전 술... 달리시는 아빠님들덕분에 장은 꼭 엄마둘이서 가네요 ㅋ
새우 조개사서 굽고 김치찌개끓여서 저녁먹구요 아가들은 텐트서 놀다 셀프취침하는 아주바람직한 캠핑이였어요
웨스턴은 개수개가꽤많구요
사이트도넓고 화장실이 살짝 아쉽지만 깨끗해요
엄청크지만 순둥순둥한 강아지 아니 개가 한마리 묶여있어요
샤워장 뜨신물잘나오고 바닷가가깝고 모래많아 아이들과 같이가기 좋은 캠핑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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